경제

안성 농업인 새벽시장 올 매출 22억원

안성 농업인 새벽시장 올 매출 22억원

by 마이빌평택 2016.11.30

30일 폐장…시민에게 큰 호응 얻어
안성 농업인 새벽시장이 올 한 해 22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0일 폐장했다.

새벽시장은 안성시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안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 일원에 422㎡ 규모의 도로점용허가 구역에 조성했으며 지난 2013년 4월 18일 처음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매일 새벽 2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각종 제철 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소비자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23일 개장하여 30일 오전 9시 폐장하기까지 22억 3천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과 연인원 15만명 방문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박운용)가 주관한 새벽시장 폐장식에는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농협장, 참여농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농업인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