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농업인 새벽시장’ 올해 매출 22억원
‘안성 농업인 새벽시장’ 올해 매출 22억원
by 마이빌평택 2016.12.01
4월 23일~11월 30일 운영…판매액 전년比 7000만원 늘어
농업인 200명이 직접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
농업인 200명이 직접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
안성시의 명물로 자리 잡은 새벽시장이 지난달 30일 운영을 끝으로 폐장했다.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박운용)는 지난 4월 23일 개장했던 새벽시장을 지난달 30일 폐장했다고 밝혔다.
새벽시장은 시가 2013년부터 안성 아양주공아파트 뒤 아양로변 일원에 조성한 422㎡ 규모의 도로점용허가 구역에서 올 4월 23일~11월 30일 7개월 여간 매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됐다.
15개 읍면동 200여 회원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각종 제철 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소비자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원산지 표시제, 생산자 실명제, 생산자 리콜제, 잔류농약 검사제를 도입해 생산농가에 책임감을 불어넣고 소비자들도 믿고 살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연인원 15만명가량이 새벽시장을 방문했으며 지난해 21억6000만원보다 7000만원(3.2%) 늘어난 22억3000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새벽시장은 내년 4월 중순쯤 다시 개장된다.
박 회장은 “새벽시장을 이용한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새벽시장 폐장식에는 황은성 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농협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박운용)는 지난 4월 23일 개장했던 새벽시장을 지난달 30일 폐장했다고 밝혔다.
새벽시장은 시가 2013년부터 안성 아양주공아파트 뒤 아양로변 일원에 조성한 422㎡ 규모의 도로점용허가 구역에서 올 4월 23일~11월 30일 7개월 여간 매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됐다.
15개 읍면동 200여 회원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각종 제철 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소비자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원산지 표시제, 생산자 실명제, 생산자 리콜제, 잔류농약 검사제를 도입해 생산농가에 책임감을 불어넣고 소비자들도 믿고 살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연인원 15만명가량이 새벽시장을 방문했으며 지난해 21억6000만원보다 7000만원(3.2%) 늘어난 22억3000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새벽시장은 내년 4월 중순쯤 다시 개장된다.
박 회장은 “새벽시장을 이용한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새벽시장 폐장식에는 황은성 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농협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