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 내수판매 8106대…13년 만에 최대
쌍용차, 2월 내수판매 8106대…13년 만에 최대
by 마이빌평택 2017.03.02
쌍용자동차가 2월 내수판매량이 13년 만에 8000대를 넘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8106대와 수출 2710대를 포함 1만81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같은달보다 16.1% 늘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2월 판매량이 8000대를 돌파했다.
쌍용차 주력판매 차종인 티볼리 브랜드가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내수에서 3374대가 팔린 티볼리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해 42.3% 확대된 판매실적을 보였다. 체어맨W와 코란도 스포츠 판매량도 같은 기간 각각 3.1%, 1.3%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신흥시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6%의 감소세를 보였다. 쌍용차 측은 올해 초 국내에 출시한 뉴스타일 코란도C를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하는 등 해외 주력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수출 실적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식 대표는 “올해도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 등 신차 출시와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8106대와 수출 2710대를 포함 1만81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같은달보다 16.1% 늘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2월 판매량이 8000대를 돌파했다.
쌍용차 주력판매 차종인 티볼리 브랜드가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내수에서 3374대가 팔린 티볼리는 지난해 2월과 비교해 42.3% 확대된 판매실적을 보였다. 체어맨W와 코란도 스포츠 판매량도 같은 기간 각각 3.1%, 1.3%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신흥시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6%의 감소세를 보였다. 쌍용차 측은 올해 초 국내에 출시한 뉴스타일 코란도C를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하는 등 해외 주력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수출 실적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식 대표는 “올해도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 등 신차 출시와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