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영업사원 대규모 채용

쌍용차, 영업사원 대규모 채용

by 마이빌평택 2017.03.06

100명 규모…20일까지 인터넷 접수
지난해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쌍용자동차가 영업사원 채용에 나섰다.

쌍용차는 6일 지속적인 판매실적 증가와 향후 신모델 출시 예정에 따라 영업사원(오토매니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100명 규모로 서류 접수는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근무를 원하는 대리점에서 직접 면접을 거쳐선발하는 방식이다.

최종합격자는 대리점에서 직무간 훈련(OJT)과 인입 오토매니저 교육을 거쳐 전국 199개 대리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등 티볼리 브랜드 출시 후 젊은 고객과 여성 고객의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며 “또 Y400이 추가될 경우 고객 연령과 성별 스펙트럼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돼 참신한 인재들을 추가 고용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발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 및 각종 인센티브 외에도 영업활동 지원 및 역량 향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초기 8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제공하고 판촉지원금과 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원한다.

또 판매량에 걸맞은 영업력 강화와 추가적인 고객 접점 확보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전국의 영업소 개수를 23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채용 홈페이지(www.smotorecrui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