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여성운전자들을 위한 ‘레이디케어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를 통해 서비스만족도 향상에 나섰다.

3월부터 시행되는 ‘레이디케어(Lady Care) 서비스’는 쌍용차 여성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성운전자 도우미 프로그램이다.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정보 ▲올바른 운전습관 ▲차량 간단점검 ▲응급 시 대처요령을 제공한다. 전국 50곳에서 진행하며 여성 운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쌍용차 홈페이지 또는 전국 50개소(직영ㆍ법인정비사업소, 정비센터) 접수처, 고객센터(080-500-5582)에서 하면 된다.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 후 여성 고객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따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21%에 머물던 쌍용차 여성고객 비중은 티볼리가 출시된 2015년 33%, 티볼리 에어가 출시된 2016년 39%까지 늘었다. 특히 지난해 기준 티볼리 브랜드의 여성고객 비중은 48%에 달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