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이 가족과 함께 친환경 농작물을 키우며 수확하는 ‘지역공동체 텃밭’을 오는 14~18일 분양한다.

지역공동체 텃밭은 시가 도심과 가까운 현수동과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 공공유형으로 조성했으며 모두 1만3547㎡ 규모다.

1구좌당 10㎡(3평) 단위로 모두 740구좌가 분양된다. 참가비는 1구좌당 3만원이고 1가구당 2구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텃밭재배에 적합한 채소모종과 유기질퇴비, 소농기구 등을 제공하고 친환경 약제 방제를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www.anseong.go.kr )에 접속해 분야별정보 ‘생활/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분양신청 결과는 4월 5일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별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해준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