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만든 숙취해소 음료 나온다
경기도가 만든 숙취해소 음료 나온다
by 마이빌평택 2017.03.29
도내 생산 쌀과 표고버섯 등으로 만들어
4월 업체에 기술이전…올 하반기 출시예정
4월 업체에 기술이전…올 하반기 출시예정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업체에 기술이전 예정인 숙취해소 음료(식혜) 시제품.
경기도가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을 앞둔 숙취해소 음료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용선 박사가 지난 2015~2016년 2년에 걸쳐 숙취음료 기능을 더한 식혜를 개발했다.
이 음료는 도농기원이 지난해 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 김우기 교수에게 의뢰해 한 동물(쥐) 실험 연구결과 기존 시판제품과 비슷한 숙취해소 효과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내에서 생산한 쌀로 만들어 마시기 쉬운데다 도내 농가에서 키운 표고버섯ㆍ무ㆍ콩나물ㆍ오이 등에서 추출한 숙취해소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설명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경기도 농산물로 만든 숙취해소 음료라는 데 의의가 크다”며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에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농기원은 오는 4월 기술이전을 위해 음료업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올 하반기 국내 시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경기도가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을 앞둔 숙취해소 음료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용선 박사가 지난 2015~2016년 2년에 걸쳐 숙취음료 기능을 더한 식혜를 개발했다.
이 음료는 도농기원이 지난해 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 김우기 교수에게 의뢰해 한 동물(쥐) 실험 연구결과 기존 시판제품과 비슷한 숙취해소 효과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내에서 생산한 쌀로 만들어 마시기 쉬운데다 도내 농가에서 키운 표고버섯ㆍ무ㆍ콩나물ㆍ오이 등에서 추출한 숙취해소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설명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경기도 농산물로 만든 숙취해소 음료라는 데 의의가 크다”며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에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농기원은 오는 4월 기술이전을 위해 음료업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올 하반기 국내 시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