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84.1대1로 고덕신도시에서 가장 높아

제일건설(주)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17블록에 공급한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 센트럴’이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되며 고덕국제신도시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한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 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7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만5003명이 청약해 평균 84.0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이어 앞서 분양한 ‘고덕 파라곤’의 평균 경쟁률은 49.38대1, ‘고덕 자이앤자이’는 28.8대1이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4층, 11개 동, 총 102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99㎡로 구성되며 ▲84㎡A 301가구 ▲84㎡B 219가구 ▲84㎡C 138가구 ▲99㎡A 364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120만원대로 책정됐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공장 등 각종 개발 호재를 등에 업고 잠잠했던 분양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