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40세대 중소형 대단지…주변 개발 호재 풍부
평택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주)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A-1·A-2블록)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효성해링턴은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게 단지설계에도 세심함을 기울였다. 전체 동을 남향 위주로 설계하여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상가 주차장을 뺀 나머지를 지하주차장으로 조성해 보행자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안에 실내 클라이밍, 탁구장, 스파·사우나, 가족 캠핑장,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게스트 하우스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스파 시설은 평택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SRT(수서발 KTX) 평택지제역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평택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생길 예정이다.

주변 개발 호재도 눈여겨 볼만 하다. 올 상반기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미군기지 이전도 앞두고 있다.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하남 스타필드급)이 2019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건립된다.
특히 평택시는 2020년에는 인구 90만명, 2035년에는 120만명을 수용하는 ‘남부 광역거점도시’로 거듭난다.

분양가는 현재 평택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에서 가장 저렴하며 주변시세대비 3.3㎡당 약 100만원 차이가 난다. 지난달부터 분양에 들어간 고덕신도시와 비교해도 3.3㎡당 200만~300만원가량 저렴해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재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효성해링턴 분양 관계자는 “대형 개발호재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데 반해 주택 공급은 한계가 있어 추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1-616-8087)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