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실물경제 회복세 이어가
경기도 실물경제 회복세 이어가
by 마이빌평택 2017.05.11
제조업생산·설비 5.9ㆍ97.8%↑
경기도의 실물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도 실물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제조업에서는 설비투자와 수출 호조세 등으로 생산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3월 경기도 제조업 생산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상승했고, 설비투자는 반도체 설비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7.8%나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0.2% 늘었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제품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44.3% 증가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연초에 침체를 보였던 소비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해 지난 2월 감소세(-11.8%)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3000여 명 늘어 2월 수준의 증가폭(19만2000여 명)을 유지했다. 고용률은 61.5%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5% 상승했고 실업률도 4.4%로 지난해 같은달(4.6%)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경기도의 실물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도 실물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제조업에서는 설비투자와 수출 호조세 등으로 생산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3월 경기도 제조업 생산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상승했고, 설비투자는 반도체 설비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7.8%나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0.2% 늘었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제품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44.3% 증가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연초에 침체를 보였던 소비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해 지난 2월 감소세(-11.8%)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3000여 명 늘어 2월 수준의 증가폭(19만2000여 명)을 유지했다. 고용률은 61.5%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5% 상승했고 실업률도 4.4%로 지난해 같은달(4.6%)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