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예금·대출 모두 증가
7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예금·대출 모두 증가
by 마이빌평택 2017.09.21
지난 7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예금과 대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밝힌 ‘7월 중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예금)은 8300억원, 여신(대출)은 3억2229억원 늘었다. 7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은 377조6941억원, 여신 잔액은 407조5561억원이다. 예금은행의 경우 수신이 1조2704억원 줄었다. 여신은 1조6476억원 늘었다.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201조4704억원, 여신 잔액은 316조1956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 기관은 수신 2조1004억원과 여신 1조5753억원이 늘었다. 비은행 기관의 수신 잔액은 176조2237억원, 여신 잔액은 91조3605억원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수신금리 상승을 노린 정부 및 시중 여유자금의 유입이 확대되면서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수신이 늘었다”며 “여신은 기업 대출의 증가 규모가 확대된 데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