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안성과수농협 등 4개 업체가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탑은 수출 확대에 기여한 농가 단체와 수출업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수상자는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수과수농협이 200만불 수출탑, 안성인삼농협이 100만불 수출탑, 농사단원천영농조합법인이 20만불 수출탑, 양성농협이 10만불 수출탑을 각각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해외 판촉 통상단 파견, 수출 에이전트 지정 등을 추진해 안성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