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성아양 B-6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임대아파트는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시세보다 저렴하고, 아파트 소유에 따른 취득세, 재산세 등을 부담하지 않고 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10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분양전환이 가능해 불확실성이 큰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상의 대응전략이 될 수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74㎡ 138가구, 84㎡ 305가구 등 총 443가구를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74㎡는 임대보증금 4950만원에 월임대료는 51만원, 84㎡는 임대보증금 6050만원에 월임대료 56만5000원이다.

임대조건 조정도 가능해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고 임대보증금을 낮추고 월임대료를 올릴 수도 있다.

청약접수는 LH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된다. 2018년 1월 3일 특별공급, 4~5일 일반공급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18년 1월 23일, 계약 체결은 6~8일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 또는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또 안성아양 B-6블록 사이버견본주택( www.ayb6.co.kr )에서 단지여건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