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자동차 물동량 2년 연속 감소
평택항 자동차 물동량 2년 연속 감소
by 마이빌평택 2018.02.22
평택·당진항의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2017년 평택항의 자동차 처리 물량은 128만 7409대로, 2016년 133만 7094대에 비해 3.7% 줄었다. 2015년 150만 2883대 이후 2년 연속 줄어든 수치다.
자동차 물동량 감소는 인근에 있는 기아차, 쌍용차 등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광양항을 자동차 환적항으로 키우기 위해 2019년 6월부터 평택항의 자동차 환적화물 취급을 제한할 예정이어서 평택항의 자동차 물동량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평택항의 2017년 자동차 환적화물은 33만 1075대로 전체 자동차 물동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2017년 평택항의 자동차 처리 물량은 128만 7409대로, 2016년 133만 7094대에 비해 3.7% 줄었다. 2015년 150만 2883대 이후 2년 연속 줄어든 수치다.
자동차 물동량 감소는 인근에 있는 기아차, 쌍용차 등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광양항을 자동차 환적항으로 키우기 위해 2019년 6월부터 평택항의 자동차 환적화물 취급을 제한할 예정이어서 평택항의 자동차 물동량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평택항의 2017년 자동차 환적화물은 33만 1075대로 전체 자동차 물동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