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도시공사, 안중읍 현화리에 ‘행복주택 시범사업’ 추진

평택도시공사, 안중읍 현화리에 ‘행복주택 시범사업’ 추진

by 마이빌평택 2018.03.12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안중읍 현화리에 공공임대 행복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공임대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안중읍 현화리에 있는 공사 보유토지(구 공공청사용지)를 활용하여 지상4층 대지면적 800㎡ 규모(전용면적 16㎡ 10세대, 30㎡ 6세대, 36㎡ 9세대)로 진행된다. 올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18년 하반기 착공, 2019년 12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행복주택 입주대상자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계층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한다.

평택도시공사는 팽성읍(공공청사용지), 이충동(학교용지) 등 평택시 남부, 북부지역에 위치한 보유토지를 활용해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행복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연흥 사장은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발맞추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근로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위해 저렴하고 품격 있는 임대주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러먀 “이번 행복주택은 소규모지만 앞으로 서부, 남부, 북부에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 현안에 맞는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