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인삼밭 질병 예방 당부
경기도농업기술원, 인삼밭 질병 예방 당부
by 마이빌평택 2018.04.02
>> 잿빛 곰팡이병에 걸린 인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봄철을 맞아 인삼 질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1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인삼 재배농가는 매년 반복되는 봄철 가뭄, 해빙기 과습 피해 등 때문에 뿌리썩음병과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필지 면적이 좁아 여러 곳에 인삼밭이 분산돼 있어 사전에 준비를 못 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피해방지를 위해서 어린 인삼밭은 지난겨울 종자 파종 후 덮어씌운 차광망과 비닐을 적기에 벗겨야 하고, 토양이 건조하면 충분히 물을 줘 출아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결주 원인인 모잘록병 발생을 줄이려면 예방차원에서 적용약제를 뿌려야 한다.
본 밭의 경우 봄 가뭄이 심하거나 질소와 인산 함량이 많아 염류농도가 짙은 인삼밭에서는 잘록병이나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해빙 직후 적용약제를 칸 당 10ℓ씩 뿌려줘야 하며, 새싹이 나오는 시기에는 울타리를 내려줘 상해와 냉해를 방지하고 강풍으로 인한 줄기점무늬병 발생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순재 원장은 “봄 가뭄 해소와 염류농도가 짙은 인삼밭은 해빙 직후 물 대기를 해 염류장애로 인한 출하지연 및 잿빛곰팡이병 발병을 막아야 인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봄철을 맞아 인삼 질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1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인삼 재배농가는 매년 반복되는 봄철 가뭄, 해빙기 과습 피해 등 때문에 뿌리썩음병과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필지 면적이 좁아 여러 곳에 인삼밭이 분산돼 있어 사전에 준비를 못 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피해방지를 위해서 어린 인삼밭은 지난겨울 종자 파종 후 덮어씌운 차광망과 비닐을 적기에 벗겨야 하고, 토양이 건조하면 충분히 물을 줘 출아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결주 원인인 모잘록병 발생을 줄이려면 예방차원에서 적용약제를 뿌려야 한다.
본 밭의 경우 봄 가뭄이 심하거나 질소와 인산 함량이 많아 염류농도가 짙은 인삼밭에서는 잘록병이나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해빙 직후 적용약제를 칸 당 10ℓ씩 뿌려줘야 하며, 새싹이 나오는 시기에는 울타리를 내려줘 상해와 냉해를 방지하고 강풍으로 인한 줄기점무늬병 발생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순재 원장은 “봄 가뭄 해소와 염류농도가 짙은 인삼밭은 해빙 직후 물 대기를 해 염류장애로 인한 출하지연 및 잿빛곰팡이병 발병을 막아야 인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