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황해청·中 백인회, 중국 전기차기업 투자유치

황해청·中 백인회, 중국 전기차기업 투자유치

by 마이빌평택 2018.05.10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이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EV100, 중국백인회)와 손잡고 중국 전기자동차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황해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국내외 전기자동차 협회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국제 비즈니스협력거점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차인규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부사장, 딩 하이미아오 중국 BYD 아태본부장회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이사, 프랭크 최영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상무,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포함해 150여개 기업과 중국·덴마크·네덜란드·독일·싱가폴 등 해외 20여개 국의 전기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해청은 중국백인회와 한중 미래형 자동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면 상호 투자유치와 수출 협력모델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중국백인회’는 2015년에 중국 전기자동차산업 관련 180여 개의 대기업, 협회,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전기자동차산업 발전과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민간협회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