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가능한 부지를 활용시중 시세 60~80% 수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안성아양지구 내 최초로 행복주택 699호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젊은층(산업단지 근로자, 대학생, 청년(만 19세~39세), (예비)신혼부부·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주근접(職住近接)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60~80% 수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안성아양 A2-1블록은 안성아양 택지지구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상업시설(이마트·CGV 등), 도서관 공원을 도보 5분 이내 이용 가능한 쾌적한 정주 여건을 월 최저 임대료 5만원 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내 육아종합지원시설을 통해 영유아의 체험 프로그램(문화센터)수강 및 장난감 대여, 놀이 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림으로써 젊은 계층에게 행복 육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설계됐다.

특히 안성시 또는 연접 지역에 있는 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및 교육·연구기관이 우선 공급 신청(서류접수 : 7월 5~15일)을 통해 소속 근로자의 관사나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업단지근로자는 입주기업체 우선공급 신청과 중복되지 않게 청년계층,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계층과 마찬가지로 일반 공급 신청(7월 11~18일)이 가능하다.

안성아양 행복주택 일반 공급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PC또는 모바일로, 신청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24시간 가능하다. 산업단지 기업체 우선공급 서류접수는 LH 경기본부 임대공급운영1부로 5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