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실거래 통합 조회 등 가능해져

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포털 사이트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의 서비스가 한층 확대된다.

경기도는 3~8월 6개월간 기능 고도화작업을 마치고 7일부터 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부동산포털에서는 아파트 실거래 통합 조회, 부동산 거래량 통계 조회, 부동산 동향 조회, 측량업 등록업체 조회 등이 추가로 가능해진다.

아파트 실거래 통합 조회 코너에서는 한 화면에서 매매와 전·월세 물건 등을 볼 수 있고, 국토부와 시군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과 연계된 실거래 통합 조회 코너에서는 일별ㆍ월별 아파트 거래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민은행ㆍ경기연구원, 부동산114 등이 보유한 데이터와 연계해 도내 단독주택 및 아파트 매매 관련 월 단위 동향, 매물정보, 연구자료 등을 제공하며 지도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지역별 부동산 개발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도서비스의 검색속도가 개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개별공시지가, 개별ㆍ공동주택가격과 토지특성 이력 조회도 이용자 중심으로 바뀌었다.

김지희 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주변 환경, 인구분석, 건물노후도 등을 종합분석해 좋은집을 찾도록 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net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