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푸드트럭 이어 푸드바이크 키운다
道, 푸드트럭 이어 푸드바이크 키운다
by 마이빌평택 2016.09.27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 정부에 건의
경기도가 청년·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에 이어 푸드바이크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푸드트럭처럼 푸드바이크 영업이 가능하도록 식품위생법시행규칙을 개정할 것을 정부에 건의해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식품위생법은 자전거 휴게음식점영업과 관련한 규정이 없어 이를 추가하려는 것”이라며 “자전거는 트럭에 비해 좁은 장소까지 접근이 쉽고 창업 및 유지비용이 매우 저렴하다”고 말했다.
푸드트럭 창업비용은 3000만원가량이고 푸드바이크는 350만원 정도다. 푸드바이크는 현재 축제·행사를 할 때만 지자체장의 사전 인가 후에 영업이 가능하다.
도는 푸드바이크 영업이 허용되면 디자인·시제품 제작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팀 단위 청년사업가를 모집하고, 1바이크 1메뉴 특화로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거점매장에서 식재료를 공급하고 집적화를 통해 지역 명소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미국·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푸드바이크가 청년들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푸드바이크는 창업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경기도가 청년·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에 이어 푸드바이크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푸드트럭처럼 푸드바이크 영업이 가능하도록 식품위생법시행규칙을 개정할 것을 정부에 건의해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식품위생법은 자전거 휴게음식점영업과 관련한 규정이 없어 이를 추가하려는 것”이라며 “자전거는 트럭에 비해 좁은 장소까지 접근이 쉽고 창업 및 유지비용이 매우 저렴하다”고 말했다.
푸드트럭 창업비용은 3000만원가량이고 푸드바이크는 350만원 정도다. 푸드바이크는 현재 축제·행사를 할 때만 지자체장의 사전 인가 후에 영업이 가능하다.
도는 푸드바이크 영업이 허용되면 디자인·시제품 제작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팀 단위 청년사업가를 모집하고, 1바이크 1메뉴 특화로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거점매장에서 식재료를 공급하고 집적화를 통해 지역 명소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미국·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푸드바이크가 청년들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푸드바이크는 창업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