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항 8월 자동차 물동량 86만62304대

평택항 8월 자동차 물동량 86만62304대

by 마이빌평택 2016.09.28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의선)은 올해 8월말 기준 평택·당진항에서 처리한 자동차 물동량은 86만6304대라고 27일 밝혔다.

자동차 수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차량이 48만3822대, 수입차량이 18만4850대, 평택항을 경유한 환적차량은 18만7431대를 기록했다.
제조사별로 보면 수출차량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41만1230대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가 3만9205대, 쌍용자동차가 2만7746대를 기록했다. 수입 차량은 BMW가 4만3729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3만5227대), 아우디(1만8594대), 폭스바겐(1만4863대) 순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연간 누적처리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99만2889대보다 12.7% 감소했다”며 “물동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등으로 평택항이 자동차 허브 항만으로 명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