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반도체 강소기업, 오성산단에 2500만 달러 투자
日반도체 강소기업, 오성산단에 2500만 달러 투자
by 마이빌평택 2016.10.24
반도체 세정공정용 특수소재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일본 강소기업이 평택 오성산단에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사라사와 슈이치(皿澤修一) 센트럴글래스(주) 대표이사와 2500만 달러(FDI 기준)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센트럴글래스는 PDP TV용 유리기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의료용 마취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유리ㆍ화학 전문기업이다. 연 매출액은 2354억엔(한화 2조5600억원)에 달한다.
센트럴글래스는 평택 오성외국인투자단지에 반도체 세정공정용 특수소재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2012년 한국사무소 운영 이후 첫 번째 제조시설 투자다. 센트럴글래스는 공장 설립으로 향후 5년간 약 1000억원의 수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한국 고객사들의 반도체 공정 실패율이 대폭 개선돼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수입물량의 국내 생산으로 향후 5년간 약 8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전망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도쿄에 본사를 둔 센트럴글래스는 PDP TV용 유리기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의료용 마취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유리ㆍ화학 전문기업이다. 연 매출액은 2354억엔(한화 2조5600억원)에 달한다.
센트럴글래스는 평택 오성외국인투자단지에 반도체 세정공정용 특수소재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2012년 한국사무소 운영 이후 첫 번째 제조시설 투자다. 센트럴글래스는 공장 설립으로 향후 5년간 약 1000억원의 수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한국 고객사들의 반도체 공정 실패율이 대폭 개선돼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수입물량의 국내 생산으로 향후 5년간 약 8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전망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