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중기센터, 성공 가능한 소상공인 우선 지원

경기중기센터, 성공 가능한 소상공인 우선 지원

by 마이빌평택 2016.11.14

경기중기센터는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사업, 도제지원사업, 유망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소상공인 살리기 만루작전 프로젝트’로 선정, 집중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살리기 만루작전 프로젝트’는 야구에서 3명의 주자가 모두 나가야 많은 득점을 올리는 것처럼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사업은 부모나 조상들의 소상공 가업을 승계하겠다고 나선 청년을 선발해 전문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도제지원사업은 자신만의 분야에서 성공한 소상공인들이 예비창업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시스템이며, 유망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제과점과 음식점, 떡집 등에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정보통신(IT)환경 구축,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들은 조금만 지원하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면서 “이들이 골목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만루 주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