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道 내년 상반기 착공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道 내년 상반기 착공
by 마이빌평택 2016.12.27
서해안 및 경부고속道 교통량 분담 효과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노선도.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가 2017년에 착공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6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실시협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평택~부여 양방향 4∼6차로(95.0km), 부여~익산 양방향 4차로(43.3km) 등 총 138.3km 길이의 도로건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6691억원이다. 포스코가 건설을 주관하며 20개 업체가 시행사로 참여한다.
정부는 이 사업이 계획대로 내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해 상습 정체구간인 서해대교 등의 교통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완공 후 서서울에서 군산 이남 지역으로 이동할 때 서해안고속도로 대비 약 20km의 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통행시간 감소, 유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충청·호남 내륙 지역의 발전과 도로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가 2017년에 착공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6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실시협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평택~부여 양방향 4∼6차로(95.0km), 부여~익산 양방향 4차로(43.3km) 등 총 138.3km 길이의 도로건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6691억원이다. 포스코가 건설을 주관하며 20개 업체가 시행사로 참여한다.
정부는 이 사업이 계획대로 내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해 상습 정체구간인 서해대교 등의 교통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완공 후 서서울에서 군산 이남 지역으로 이동할 때 서해안고속도로 대비 약 20km의 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통행시간 감소, 유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충청·호남 내륙 지역의 발전과 도로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