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면적 평택 136만㎡, 안성 51만㎡ 규모
첨단업종 입주 예정…신규일자리 창출 기대

올해 평택 3곳, 안성 6곳의 산업단지가 준공을 마치고 입주 및 공장가동에 들어간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평택에서 준공되는 산업단지는 LG디지털파크, 고렴, 진위2 등 모두 3곳이다. LG디지털파크 산업단지는 LG전자가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조성했으며 12만5312㎡ 규모다. 이와 함께 조성되는 진위2산업단지는 97만6152㎡ 규모로 평택도시공사가 시행사다.

고렴산단은 (주)창성과 (주)남일물산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청북읍 고렴리 일원에 26만4448 ㎡ 규모로 조성됐다.

안성에서는 노곡ㆍ마정ㆍ볼빅ㆍ마산ㆍ강문ㆍ동항2 등 5곳의 산업단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노곡산단은 양성명 노곡리 일원에 7만3492㎡ 규모로, 마정산단은 공도읍 마정리 일원에 6만1000㎡ 규모로, 볼빅산단은 보개면 남풍리 일원에 6만8543㎡ 규모로, 마산산단은 미양면 마산리 일원에 7만5628㎡ 규모로, 강문산단은 원곡면 외가천리 일원에 9만891㎡ 규모로, 동항2산단은 양성면 동항리에 14만9953㎡ 규모로 각각 조성된다.

이와 함께 북좌ㆍ가유ㆍ안성중소기업ㆍ동문 등 4곳이 103만㎡가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103만㎡ 규모의 산단 조성이 새롭게 추진된다.

이들 산업단지에는 전자부품, 통신장비, 바이오, 의료정밀기기, 냉동공조 등 첨단업종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올해 평택ㆍ안성 등 도내 13개 시ㆍ군에서 38곳의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1만8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