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혼부부 외벌이ㆍ무주택 많았다
경기도 신혼부부 외벌이ㆍ무주택 많았다
by 마이빌평택 2017.03.09
2015년 수도권 신혼부부 통계 결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내 신혼부부는 맞벌이보다 외벌이 부부가 많고, 초혼인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무주택으로 신접살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수도권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신혼부부 76만9000쌍 중 2015년 10월 기준 외벌이 부부는 36만8000쌍(47.9%)으로 36만8000쌍(47.9%)인 맞벌이 부부보다 5.0%p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맞벌이 부부가 맞벌이 부부가 47.4%로 외벌이 부부보다 4.0%p 높은 반면 인천과 경기는 13.2%p, 9.9%p로 각각 낮았다.
세대별 구성상황을 보면 거처를 달리 하는 신혼부부 수는 10만쌍으로 13.1%를 차지했다.
또 다문화 신혼부부는 6.6%인 5만1000쌍이었다. 이 중 경기가 2만6000쌍(3.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만9000쌍(2.5%), 인천 6000쌍(0.7%)이었다.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내 신혼부부는 맞벌이보다 외벌이 부부가 많고, 초혼인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무주택으로 신접살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수도권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신혼부부 76만9000쌍 중 2015년 10월 기준 외벌이 부부는 36만8000쌍(47.9%)으로 36만8000쌍(47.9%)인 맞벌이 부부보다 5.0%p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맞벌이 부부가 맞벌이 부부가 47.4%로 외벌이 부부보다 4.0%p 높은 반면 인천과 경기는 13.2%p, 9.9%p로 각각 낮았다.
세대별 구성상황을 보면 거처를 달리 하는 신혼부부 수는 10만쌍으로 13.1%를 차지했다.
또 다문화 신혼부부는 6.6%인 5만1000쌍이었다. 이 중 경기가 2만6000쌍(3.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만9000쌍(2.5%), 인천 6000쌍(0.7%)이었다.
>> 수도권 신혼부부 주택소유 현황
주택소유 여부를 보면 초혼인 수도권 신혼부부 62만 8000쌍 중 2015년 11월 1일 현재 무주택 신혼부부는 38만 5000쌍으로 61.3%를 차지했다. 부부 중 1명이라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38.7%인 24만3000쌍이었고, 부부가 2채 이상 주택을 소유한 경우는 6.1%인 3만9000쌍이었다.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는 인천이 44.0%(3만1000쌍)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 40.0%(12만4000쌍), 서울 35.7%(8만9000쌍)으로 나타났다.
도내 초혼 연령을 살펴보면 남성은 30대 초반, 여성은 20대 후반이었다. 신혼부부의 혼인 연령층은 남성 31.8세, 여성 29.4세로, 전국(남성 31.8세, 여성 29.4세)과 같은 수준이었다. 도내 재혼 연령은 남편 43.8세, 아내 40.6세로 전국(남성 44.1세ㆍ여성 40.7세)보다 연령이 약간 낮았다.
부부의 나이 차이는 남자가 연상인 경우가 67.5%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갑은 15.1%, 여자가 연상인 경우는 17.4%였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주택소유 여부를 보면 초혼인 수도권 신혼부부 62만 8000쌍 중 2015년 11월 1일 현재 무주택 신혼부부는 38만 5000쌍으로 61.3%를 차지했다. 부부 중 1명이라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38.7%인 24만3000쌍이었고, 부부가 2채 이상 주택을 소유한 경우는 6.1%인 3만9000쌍이었다.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는 인천이 44.0%(3만1000쌍)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 40.0%(12만4000쌍), 서울 35.7%(8만9000쌍)으로 나타났다.
도내 초혼 연령을 살펴보면 남성은 30대 초반, 여성은 20대 후반이었다. 신혼부부의 혼인 연령층은 남성 31.8세, 여성 29.4세로, 전국(남성 31.8세, 여성 29.4세)과 같은 수준이었다. 도내 재혼 연령은 남편 43.8세, 아내 40.6세로 전국(남성 44.1세ㆍ여성 40.7세)보다 연령이 약간 낮았다.
부부의 나이 차이는 남자가 연상인 경우가 67.5%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갑은 15.1%, 여자가 연상인 경우는 17.4%였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