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분기 건축인허가 지난해보다 18% 줄어
경기도 1분기 건축인허가 지난해보다 18% 줄어
by 마이빌평택 2017.05.10
올해 1분기 경기도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줄었다. 하지만 부동산 규제 이전에 허가된 건물들이 최근 속속 준공되면서 1분기 준공 면적은 지난해보다 17% 이상 늘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의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1135만 6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1390만㎡)보다 1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용도별 건축 허가 면적에서 주거용은 426만 7000㎡로 작년 1분기(654만 3000㎡)보다 34.8% 감소했다.
상업용은 330만 2000㎡(3.8%), 공업용은 126만 7000㎡(15.4%)로 각각 줄었다. 건물 착공면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895만 2㎡)보다 8.4% 포인트 감소한 825만 7000㎡로 집계됐다.
반면 건축물 준공 면적은 앞서 수년간 추진된 건설 물량 덕분에 지난해(703만 4000㎡)보다 17.3% 포인트 증가한 825만 7000㎡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주거용 건물의 준공 면적은 지난해 1분기(235만 5000㎡)보다 49.2% 늘어난 351만 6000㎡였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의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1135만 6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1390만㎡)보다 1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용도별 건축 허가 면적에서 주거용은 426만 7000㎡로 작년 1분기(654만 3000㎡)보다 34.8% 감소했다.
상업용은 330만 2000㎡(3.8%), 공업용은 126만 7000㎡(15.4%)로 각각 줄었다. 건물 착공면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895만 2㎡)보다 8.4% 포인트 감소한 825만 7000㎡로 집계됐다.
반면 건축물 준공 면적은 앞서 수년간 추진된 건설 물량 덕분에 지난해(703만 4000㎡)보다 17.3% 포인트 증가한 825만 7000㎡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주거용 건물의 준공 면적은 지난해 1분기(235만 5000㎡)보다 49.2% 늘어난 351만 6000㎡였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