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6.5톤 선적

안성 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이 12일 안성마춤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날 수출 물량은 6.5ton(1만7000달러 상당)으로, 인도네시아 내 소고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인 란치마켓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수출업체인 이지쿡은 인도네시아에 한국 농식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연간 안성배를 150톤가량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안성 포도ㆍ복숭아 등 다양한 품목을 수출하고자 출하 시기 등을 협의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이달 중 태국ㆍ싱가포르에 안성마춤 배 57ton을 추가 수출할 예정”이라며 “안성맞춤 농산물이 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