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통복시장 ‘청년숲’ 개소
평택 통복시장 ‘청년숲’ 개소
by 마이빌평택 2017.06.26
평택 통복시장 내 가칭 주단골목이 긴 잠에서 깨어나 ‘청년숲’으로 탈바꿈했다.
경기 남부지역의 최대전통시장인 통복시장에서 주단골목은 시장 내에서도 가장 번창했던 구간으로 60여 개의 포목점 등이 성황을 이뤘다. 그러나 통복시장을 대표하던 주단골목도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힘없이 무너져 20여 년 전부터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에 평택시는 상인회와 지역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지원방안을 마련,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사업단이 꾸려진 이후 시비 6억원을 포함한 총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몰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그 결과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먹거리점포 13개소, 도소매ㆍ공예ㆍ문화 점포 6개소와 체험점포(‘대박발전소’) 1개소 등 총20개 점포가 조성됐다. 특히 ‘대박발전소’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연습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5일 열린 개소식에서 사업단은 지난 3월 청년상인들이 청년숲 홍보를 위해 추진한 프리마켓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기부금으로 시에 전달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경기 남부지역의 최대전통시장인 통복시장에서 주단골목은 시장 내에서도 가장 번창했던 구간으로 60여 개의 포목점 등이 성황을 이뤘다. 그러나 통복시장을 대표하던 주단골목도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힘없이 무너져 20여 년 전부터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에 평택시는 상인회와 지역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지원방안을 마련,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사업단이 꾸려진 이후 시비 6억원을 포함한 총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몰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그 결과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먹거리점포 13개소, 도소매ㆍ공예ㆍ문화 점포 6개소와 체험점포(‘대박발전소’) 1개소 등 총20개 점포가 조성됐다. 특히 ‘대박발전소’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연습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5일 열린 개소식에서 사업단은 지난 3월 청년상인들이 청년숲 홍보를 위해 추진한 프리마켓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기부금으로 시에 전달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