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ㆍ안성시, 10차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

평택ㆍ안성시, 10차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

by 마이빌평택 2017.06.30

HUG, 총 29곳 발표…9차와 동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9곳과 지방 20곳 등 총 29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0차 관리지역은 9차와 동일하다. 추가 지정 지역이 없고 해제지역이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은 경기도에서 평택시ㆍ안성시, 양주시, 오산시, 화성시, 남양주시(공공택지 제외), 용인시가 인천에서 연수구와 중구가 포함됐다.

지방을 보면 경북에서 경산시ㆍ경주시ㆍ구미시ㆍ김천시ㆍ포항시가 포함된 것을 비롯해 제주시, 광주시 광산구, 충북 청주시, 전북 전주시ㆍ군산시, 경남 창원시ㆍ거제시ㆍ양산시, 강원 강릉시ㆍ원주시 등이 해당한다.

5월말 기준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9445가구로 조사됐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인 5만6859가구의 약 69%가 집중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경우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사업장은 인수(매매/경매/공매)할 때도 미분양 관리지역에선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 www.khug.or.kr )와 콜센터(1566-9009) 등에 문의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