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7월 1만1413대 판매
쌍용차, 7월 1만1413대 판매
by 마이빌평택 2017.08.09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8658대, 수출 2755대 등 1만 1413대를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내수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14.7% 증가했으나 수출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 10.7% 감소했다. 특히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진입한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롭게 탄생한 티볼리 아머(Armour) 등 티볼리 브랜드가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
지난달 디자인을 과감하게 바꾸고 상품성을 높인 ‘티볼리 아머’는 수십만 가지 조합이 가능한 국내 최초 주문 제작형 모델인 기어 에디션(Gear Edition) 계약 비율이 30%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4%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27.4%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소형과 대형 SUV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며 내수판매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자동차업계 최초로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한 만큼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내수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14.7% 증가했으나 수출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 10.7% 감소했다. 특히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진입한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롭게 탄생한 티볼리 아머(Armour) 등 티볼리 브랜드가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
지난달 디자인을 과감하게 바꾸고 상품성을 높인 ‘티볼리 아머’는 수십만 가지 조합이 가능한 국내 최초 주문 제작형 모델인 기어 에디션(Gear Edition) 계약 비율이 30%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4%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27.4%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소형과 대형 SUV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며 내수판매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자동차업계 최초로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한 만큼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