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시 한 달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 재지정

평택시 한 달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 재지정

by 마이빌평택 2017.11.01

평택이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된 지 한 달 만에 다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과 지방 18곳 등 총 23개 지역을 지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미분양 관리지역은 수도권에서 평택·화성·용인·안성시, 인천 중구 5곳이며 지방에서는 강원 동해·원주시, 경북 구미·김천·경주·포항시, 경남 김해·사천·거제·창원시, 전북 전주시, 충북 충주·청주시, 충남 천안시·아산시·예산군, 울산 남구, 제주시 18곳이다.

HUG는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미분양 해소 저조(당월 미분양 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가구 수의 2배 이상인 지역)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중 하나에 해당하는 곳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