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 대협ㆍ미르철강ㆍ로지션, ‘일자리 첨병’

평택 대협ㆍ미르철강ㆍ로지션, ‘일자리 첨병’

by 마이빌평택 2017.12.05

경기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34개사 인증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주)로지션 등 평택의 중소기업 3개사가 2017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일 오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4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는 이 제도를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이래 올해까지 418개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 34개사는 지난 1년간 총 517명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평택에서는 (주)대협(대표 권혁영, PCD&CBN TOOL), (주)로지션(대표 박제명, 물류서비스), (주)미르철강(대표 권순태, 가공철근) 등 3개사가 뽑혔다.

특히 로지션은 올해 105명을 신규 채용했다. 미르철강도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대협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인증 기업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때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