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 지제·세교지구’ 환지계획 승인

‘평택 지제·세교지구’ 환지계획 승인

by 마이빌평택 2018.07.09

8월 착공… 83만㎡에 주거 등 복합단지
>> 지제세교지구 조감도.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환지계획인가가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의 돌파구가 마련됐다.

8일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지제·세교조합)에 따르면 환지계획(안) 수립으로 지난 3월부터 6월 22일까지 1·2차 환지공람을 거쳐 최종 보완을 통해 같은 달 28일 환지계획이 인가됐다.

그동안 지제·세교조합원들의 재산권 보전에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수립된 환지계획(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제출했으며 평택시가 환지계획을 확정했다.

평택 지제·세교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고속철도(SRT) 지제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약 83만㎡ 규모의 환지 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주거용지 약 37만㎡, 상업용지 약 5만㎡, 도로·공원·학교·환승센터 등 도시기반시설 약 41만㎡로 개발되며 명실상부한 수도권 남부의 최대 개발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지제·세교지구 부지조성공사 시공사는 포스코건설로 선정됐으며 8월쯤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공동주택 공급은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 3월 시작할 예정이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