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중남미 시장에 ‘렉스턴 스포츠’ 론칭

쌍용차, 중남미 시장에 ‘렉스턴 스포츠’ 론칭

by 운영자 2018.11.28



세련된 디자인 및 다양한 편의사양 호평
쌍용자동차는 올해 국내시장에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를 중남미 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과 이번 달 ‘에콰도르 모터쇼’, ‘파라과이 모터쇼’에 참석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 ‘G4 렉스턴’ 등의 주력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처음으로 현지에 선보였다.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과 공간 활용성 등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쌍용차는 다음 달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DNA를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했으며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이후 중형 SUV 시장을 선도하며 티볼리, G4 렉스턴과 함께 쌍용차의 내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