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시-기업은행, 中企에 저리 대출 지원

평택시-기업은행, 中企에 저리 대출 지원

by 운영자 2019.01.22

평택시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위해 ‘2019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저리의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함께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2015년 지자체 최초로 평택시와 기업은행 간 1:1 매칭으로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리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금까지 총 115개 업체에 265억원을 대출(최저이율 1.39%)했으며 올해는 240억(이자 감면율 1.25~2.65%)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5억원, 지원 기간은 1년(1년 연장 가능)이다. 이달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심사 후 선정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