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는 지난 11일 오후 ‘평택상공회의소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을 JnJ아트 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한 40년,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평택상공회의소가 함께하고 지나온 4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보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0년간 평택상공회의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역대 회장, 의원,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위기의 순간도 많았지만 현재 평택이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상권을 지키며 기업을 키우고자 했던 선배 기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업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고, 제도적 안전판을 만드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면서 “기업 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관내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에도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SKC솔믹스(주)·삼정펄프(주)·대한공기(주) 등에 표창이 수여됐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