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민요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우리의 전통 가요를 비롯해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 이탈리아 민요 ‘Funiculi Funicula’ 등 아시아, 유럽, 남미의 친숙한 클래식 합창곡을 안무와 함께 공연한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 단원으로 음악 활동 중인 김수현(서울대 성악과) 학생과 협연해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 관계자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앞으로도 안성시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오는 15일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문화관광과(031-678-247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