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택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이상균 氏 임명

평택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이상균 氏 임명

by 운영자 2020.01.28

이 대표이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재단 되도록 노력”
▲정장선 시장이 이상균<오른쪽>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는 오는 4월 출범하는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상균 전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예술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1996년 국립중앙극장 공연과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 공연기획팀장, 사무국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오페라 쁘띠 대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본부장,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예술국장과 축제추진단장을 지냈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선발을 위해 평택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12명, 비상임감사 2명에 대한 심사와 추천을 거쳐 임명 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31일 발기인 창립총회를 열어 나머지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 할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초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그 무게감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관심 속에서 출범하는 만큼 지역 예술인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재단이 잘 정착되어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