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평택대 대학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서민호(4학차ㆍ사진) 학생의 ‘화실’이 지난 8월 20일에 열린 ‘2016년 제2회 K웹페스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화실’은 콤플렉스를 갖고 사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단편영화로 제작되었지만 웹드라마로 재편집해 이번 K웹페스트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서민호 학생은 “저예산으로 만든 작품이라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려 기쁘다. 같이 제작에 힘써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 유일 웹시리즈(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인 ‘K웹페스트’는 올해 해외 25개국 65개 작품과 국내 42개 등 총 107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net 20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