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영 작가 ‘캘리그라피를 말하다’ 출간
진성영 작가 ‘캘리그라피를 말하다’ 출간
by 마이빌평택 2016.09.23
7년간의 작품 활동 노하우 담아
최근 인쇄, 영상매체에 이르기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가 큰 인기를 끌면서 사회전반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아름다운 한글에 살을 붙이고 옷을 입히는 창조적인 요소가 많은 작업이다.
전남 진도 출신 석산(石山) 진성영(45·사진) 캘리그라피작가가 최근 자신의 첫 번째 저서 ‘캘리그라피를 말하다’를 출간했다.
진 작가는 이달 초 서울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니꼴라오홀에서 ‘캘리그라피를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해 광복 7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영됐던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타이틀 서체를 쓰면서 주목받은 그는 7년간의 작품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서를 펴냈다.
진 작가는 출판기념회에서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에게 미치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라는 논어 구절을 인용해 “제가 좋아하는 일을 즐겼더니 오늘같이 뜻깊고 보람 있는 날이 왔다”며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가 어려웠지 찾고 난 후부터는 일을 놀이처럼 즐겁게 해왔다”고 소외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집필에 들어가 15개월 만에 완성된 ‘캘리그라피를 말하다’는 독학으로 준비하는 캘리그라피 지망생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에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도 힐링 취미서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진 작가는 말했다.
이 책에는 캘리그라피 입문에 필요한 구성요소, 글씨를 쓰는 방법에서부터 분야별 제작과정의 스킬 및 고려사항, 의뢰 및 수주 방법, 마음을 치유하는 글씨, 사진 속 캘리그라피의 세계, 협업을 통한 소통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재능기부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글씨 쓰는 과정에서 나온 뒷이야기도 공개돼 몰입도와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 책은 현재 광화문 교보문고를 비롯해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2016-09-23
전남 진도 출신 석산(石山) 진성영(45·사진) 캘리그라피작가가 최근 자신의 첫 번째 저서 ‘캘리그라피를 말하다’를 출간했다.
진 작가는 이달 초 서울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니꼴라오홀에서 ‘캘리그라피를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해 광복 7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영됐던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타이틀 서체를 쓰면서 주목받은 그는 7년간의 작품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서를 펴냈다.
진 작가는 출판기념회에서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에게 미치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라는 논어 구절을 인용해 “제가 좋아하는 일을 즐겼더니 오늘같이 뜻깊고 보람 있는 날이 왔다”며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가 어려웠지 찾고 난 후부터는 일을 놀이처럼 즐겁게 해왔다”고 소외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집필에 들어가 15개월 만에 완성된 ‘캘리그라피를 말하다’는 독학으로 준비하는 캘리그라피 지망생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에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도 힐링 취미서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진 작가는 말했다.
이 책에는 캘리그라피 입문에 필요한 구성요소, 글씨를 쓰는 방법에서부터 분야별 제작과정의 스킬 및 고려사항, 의뢰 및 수주 방법, 마음을 치유하는 글씨, 사진 속 캘리그라피의 세계, 협업을 통한 소통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재능기부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글씨 쓰는 과정에서 나온 뒷이야기도 공개돼 몰입도와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 책은 현재 광화문 교보문고를 비롯해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