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겹고 신나는 재즈공연이 열린다
흥겹고 신나는 재즈공연이 열린다
by 마이빌평택 2016.10.07
평택 재즈파크 빅밴드 11주년 정기공연
8일 오후 7시 30분 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 재즈파크 빅밴드(단장 문금태)는 8일 오후 7시 30분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에게 활력을 주고 재즈에 대한 고정관념의 벽을 깨기 위해 마련됐다. 재즈파크 빅밴드는 이날 팝, 영화OST, 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음악감독은 이재면 씨가, 기획·연출은 안용갑 씨가 맡았다.
스탠더드 재즈곡으로 유명한 ‘Autumn Leaves’로 공연은 시작된다. 이어 ‘Quien Sera’와 디스코 음악을 재즈풍으로 편곡한 ‘Play that funky music’을 차례로 들려준다. 또 ‘Besame Mucho’, ‘Dance to the music’ 등 유명 재즈곡을 비롯해 미국 복음 성가곡인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연주한다.
공연 중간에 안용갑 씨는 유명한 트럼펫 연주곡 ‘Wonderland by night’를 힘찬 트럼펫 음색으로 들려 준다. 또 이재면 단장은 색소폰 솔로 연주를 한다.
크로스오버가수 한송이와 아카펠라그룹 ‘Man Souls’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씨는 영화 ‘첨첨밀’의 OST를 시작으로 뮤지컬 캐츠의 주제곡 ‘Memory’와 마이 페어 레이디의 삽입곡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을 불러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인천시립합창단 단원으로 구성된 ‘Man Souls’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제곡 ‘지금 이 순간’과 영화 라이온킹 OST ‘The Lion Sleeps Tonight’, SG워너비의 ‘라라라’ 등을 선보인다.
문 단장은 “평택 재즈파크 빅밴드는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는 좋은 공연을 만들고자 항상 연습하고 노력한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서 재즈의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 재즈파크 빅밴드’는 재즈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평택재즈앙상블’이 지난해 새롭게 바뀐 이름이다.
1980년대 각종 전국대회를 휩쓴 한광고등학교 브라스밴드 황금기 시절 주역들을 중심으로 2005년 결성됐다. 지금은 출신 학교에 상관없이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단원들이 모여 시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5221-7075)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연주회는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에게 활력을 주고 재즈에 대한 고정관념의 벽을 깨기 위해 마련됐다. 재즈파크 빅밴드는 이날 팝, 영화OST, 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음악감독은 이재면 씨가, 기획·연출은 안용갑 씨가 맡았다.
스탠더드 재즈곡으로 유명한 ‘Autumn Leaves’로 공연은 시작된다. 이어 ‘Quien Sera’와 디스코 음악을 재즈풍으로 편곡한 ‘Play that funky music’을 차례로 들려준다. 또 ‘Besame Mucho’, ‘Dance to the music’ 등 유명 재즈곡을 비롯해 미국 복음 성가곡인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연주한다.
공연 중간에 안용갑 씨는 유명한 트럼펫 연주곡 ‘Wonderland by night’를 힘찬 트럼펫 음색으로 들려 준다. 또 이재면 단장은 색소폰 솔로 연주를 한다.
크로스오버가수 한송이와 아카펠라그룹 ‘Man Souls’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씨는 영화 ‘첨첨밀’의 OST를 시작으로 뮤지컬 캐츠의 주제곡 ‘Memory’와 마이 페어 레이디의 삽입곡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을 불러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인천시립합창단 단원으로 구성된 ‘Man Souls’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제곡 ‘지금 이 순간’과 영화 라이온킹 OST ‘The Lion Sleeps Tonight’, SG워너비의 ‘라라라’ 등을 선보인다.
문 단장은 “평택 재즈파크 빅밴드는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는 좋은 공연을 만들고자 항상 연습하고 노력한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서 재즈의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 재즈파크 빅밴드’는 재즈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평택재즈앙상블’이 지난해 새롭게 바뀐 이름이다.
1980년대 각종 전국대회를 휩쓴 한광고등학교 브라스밴드 황금기 시절 주역들을 중심으로 2005년 결성됐다. 지금은 출신 학교에 상관없이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단원들이 모여 시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5221-7075)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