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Dance, Dance, Dance’를 주제로 재즈곡을 비롯해 왈츠음악, 탱고, 행진곡, 뮤지컬 하이라이트, 댄스 등으로 꾸며진다.

테너 신동호, 소프라노 김빛나, 아코디언 연주자 알레산더 세이킨과 함께 단원들이 하나가 돼 노래와 더불어 흥겨운 춤을 추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장인순 지휘자와 강경묵 단무장, 염진경 반주자, 김주희 성악지도자 등 총 4명의 임원 단원과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2명 등 44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합창단을 안성시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 키우고자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