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기한 마술 공연이 열린다

신기한 마술 공연이 열린다

by 마이빌평택 2016.11.25


팜매직 콘서트, 슬라이서·일루전 마술 선보여
오늘 평택남부문예회관, 26일 안성시민회관

신기한 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팜매직(대표 신석근)은 25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26일 같은 시간 안성시민회관에서 ‘제13회 팜매직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둘기와 불·풍선·실크 등을 이용한 스테이지마술을 비롯해 인체를 분리하거나 큰 물건을 사라지게 하는 일루전(Illusion)마술, 사람이 분리되는 슬라이서(Slicer)마술 등 고난도 마술을 선보인다. 찬조마술사로 윤은주 마술사가 출연한다.

신 대표는 “마술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대중예술”이라며 “이번 공연을 위해 회원 모두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보러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팜매직은 지난 2001년 10월에 창립해 현재 평택·안성에서 활동하는 프로·아마추어 마술사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팜매직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순회공연’, ‘안성 바우덕이축제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2007년에는 평택에서 전국 마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