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성빙어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안성시 죽산면 동막마을 광혜원저수지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광혜원저수지는 차령산맥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1급수 저수지로 주변에 축사나 공장 등이 없어 청정 자연을 자랑한다. 최고 수심 23m에 66만1157㎡ 규모다.

얼음판 위에서 빙어낚시를 비롯해 눈꽃포토존, 얼음썰매, 눈썰매, 민속놀이, 맨손고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

낚싯대와 찌 등은 별도로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구입하면 된다.

빙어축제 관계자는 “빙어낚시는 기술이나 고가의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며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674-4528, www.dmfestival.co.kr)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