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청북읍 율북1리, 200년 전통 ‘당제’ 거행

청북읍 율북1리, 200년 전통 ‘당제’ 거행

by 마이빌평택 2017.02.10

김종열 이장 “마을 무형문화 자원으로 보존하겠다”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 당제가 지난 6일(음력 1월 10일) 오후 9시 율북1리 마을회관과 당산에서 거행됐다.

200여 년간 이어져내려온 당제는 매년 원형 그대로의 산신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율북1리 맹골마을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관을 맡은 율북1리 김종열 이장은 “율북리 당제는 단순히 마을의 민속 신앙 차원을 넘어서 주민들의 화합과 민속문화 보존의 의미가 크다”며 “200여 년간 전해져 온 당제를 원형 그대로 전승해 마을의 무형문화 자원으로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