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평택의 한 책에 <조선의 아버지들>
2017년 평택의 한 책에 <조선의 아버지들>
by 마이빌평택 2017.02.22
‘한책 하나되는 평택’ 추진위, 올해의 한 책 등 선정
‘2017년 올해의 한 책’에 역사학자인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가 쓴 <조선의 아버지들>(시우 펴냄)이 선정됐다.
‘한 책 하나되는 평택’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회의를 열어 올해의 2017 평택의 한 책으로 <조선의 아버지들>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읽을 책 10권과 올해의 만화책 1권도 함께 선정됐다.
<조선의 아버지들>은 아버지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 시대 아버지들을 위해 저자가 조선시대 아버지 12명의 삶에서 해답을 찾아낸 책이다. 김숙자ㆍ유계린ㆍ이황ㆍ김인후ㆍ이순신ㆍ이항복ㆍ김장생ㆍ박세당ㆍ이익ㆍ정약용ㆍ김정희, 그리고 아들 사도세자를 죽인 영조가 그 주인공이다. 저자는 다양한 자료를 밭캉으로 선조들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냄으로써 오늘날 아버지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보편적 가치는 무엇인지를 얘기한다.
‘올해에 읽을 책’으로는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김태훈, 남해의봄날), <대리사회>(김민섭, 와이즈베리), <플레이볼>(정이현, 문학과지성사),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김중미, 낮은산), <글쓰기의 최전선>(은유, 메멘토), <꽃피는 보푸라기>(김금래, 한겨레아이들),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강윤중, 서해문집), <거짓말이다>(김탁환, 북스피어),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하승수, 한티재)이 선정됐다. 올해의 만화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아만자>(김보통, 예담, 전5권)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한책 하나되는 평택’은 한권의 책을 선정해 평택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을 나누며 평택을 문화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의 시민독서운동이다.
한책추진위는 올해의 한 책 등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저자강연, 독서토론회, 독후감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한 책 하나되는 평택’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회의를 열어 올해의 2017 평택의 한 책으로 <조선의 아버지들>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읽을 책 10권과 올해의 만화책 1권도 함께 선정됐다.
<조선의 아버지들>은 아버지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 시대 아버지들을 위해 저자가 조선시대 아버지 12명의 삶에서 해답을 찾아낸 책이다. 김숙자ㆍ유계린ㆍ이황ㆍ김인후ㆍ이순신ㆍ이항복ㆍ김장생ㆍ박세당ㆍ이익ㆍ정약용ㆍ김정희, 그리고 아들 사도세자를 죽인 영조가 그 주인공이다. 저자는 다양한 자료를 밭캉으로 선조들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냄으로써 오늘날 아버지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보편적 가치는 무엇인지를 얘기한다.
‘올해에 읽을 책’으로는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김태훈, 남해의봄날), <대리사회>(김민섭, 와이즈베리), <플레이볼>(정이현, 문학과지성사),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김중미, 낮은산), <글쓰기의 최전선>(은유, 메멘토), <꽃피는 보푸라기>(김금래, 한겨레아이들),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강윤중, 서해문집), <거짓말이다>(김탁환, 북스피어),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하승수, 한티재)이 선정됐다. 올해의 만화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아만자>(김보통, 예담, 전5권)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한책 하나되는 평택’은 한권의 책을 선정해 평택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을 나누며 평택을 문화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의 시민독서운동이다.
한책추진위는 올해의 한 책 등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저자강연, 독서토론회, 독후감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