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성시립도서관 책 찾기 쉬워진다

안성시립도서관 책 찾기 쉬워진다

by 마이빌평택 2017.03.27


서가 재정비해 이용자 편의 제공

수많은 장서가 소장된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한 번에 찾기란 쉽지 않다.

안성시립중앙도서관과 보개도서관은 이러한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새롭게 서가를 재정비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했다.

도서관은 솔로몬 사서 의사결정 지원서비스(빅데이터)를 활용해 200여 개의 대출 상위주제를 선정, 좀 더 쉽게 책을 찾을 수 있도록 서가 곳곳에 주제표를 만들었다. 또 서가 위치 안내도를 새롭게 만들어 56개의 서가(중앙도서관 종합자료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어떤 책을 빌릴지 선택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신간도서와 전시코너를 강화해 다양한 도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서관의 분류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찾기란 쉽지 않아 이번에 서가를 재정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