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어머니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공도읍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취약계층 지원 자선 음악회’를 연다.

이번 자선 음악회는 노래를 통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서 공도어머니합창단이 주최하고 서부무한돌봄과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티켓(장당 5000원)을 구입해 행사 당일 입장권으로 사용하면 된다. 음악회가 열리는 공도읍주민센터에 모금함이 설치돼 당일 방문한 시민 자유롭게 모금을 할 수 있다.

모금한 성금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전달돼 공도읍 관내 청소년의 가정 생계,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숙 단장은 “지난해 음악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은 생계가 곤란해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 10개월간 지원돼 모든 단원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돕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