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택해수청, 31일 바다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평택해수청, 31일 바다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by 마이빌평택 2017.05.26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31일 ‘제22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자 해양생물사진전, 청소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처음 지정되었다.

평택해수청이 주최하고 시화호생명지킴이가 주관하는 ‘해양생물사진전’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해양생물사진 및 시민이 함께 만든 검은머리물떼새 작품 등이 전시되고 ‘야광충, 심해로 가는 길을 밝히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1일에는 평택해수청에서 주관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와 평택항 발전협의회의 지원하는 ‘바닷가 대청소’를 한다. 해군2함대,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수협 및 관련 단체, 지역어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항만시설과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함상공원, 평택항홍보관, 항만시설 견학을 한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함께 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를 주제로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